상념 - 비틀즈 아침을 여는 창 이름모를 산새 한마리 긴 여윤을 남기고 간다. 상념을 말자고 영혼을 흔들어 놓는 미련을 떨치자고 영원의 무덤에 안치하자고 서러운 약속을 했건만 또 다시 벌겋게 이글거리는 동녁하늘에 솟는 태양처럼 끊이지 않는 상념들이 고개를 든다. 이제는 모두 놓아야 마약처럼 중독된 그 상념들을 저 불속으로 던져버리자. 그리고 아침 창가에 저 새처럼 가벼이 날자 훨훨 다 떨져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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