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줄 날이 오리라 믿으면 하루하루의 속삭함을 홀로 주절거리면서 살아온 나날 인 줄 모른다. 가끔은 알아주는 것 같아서 그 마음이 느껴져 힘들어도 하루하루를 버티 오면서 행복한 날이 오겠지 혼자만의 약속으로 살아가는 나날 인 줄 모른다. 그렇게 속는 듯 한 하루가 어느새 십년의 세월이 보내고 또 그런 세월을 보낼거면서도 아직도 그 속는 듯한 나날을 버터 내고 있는 이유는 어쩜 오늘보다 내일의 작은 희망 때문이리라 스스로 달래며 그녀는 그렇게 하루를 보낸다. -박수현님의<그녀를 말한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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