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좋아 하는 당신
詩 / 김정래
이렇게 비 오는 날에는
비를 좋아하는
당신 얼굴이
제일 먼저 떠 오릅니다.
비를 좋아 하는 당신
우산 같이 쓰고
빗속을 걷자던
당신 지금
비가 오고 있는데
당신은 내 곁에 없네요
같이 빗속을
걸을 수도 없네요
내 그리움은
빗물로도
씻겨지지 않는데
나 당신 너무
그리운데 어찌 할까요
비를 좋아하는
당신 내리는 비와 함께
내 곁에
올 수는 없는건가요
나 당신
너무 그리운데
나 당신 너무
사랑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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