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늘정원님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날

秋男 2014. 10. 20. 22:47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날 터질듯 이슬 먹음은 이 세상이 나에게 손짓 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도 있다고 나에게 말해 줍니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날 있습니다. 선뜻 어디라고 말 할수는 없지만 누군가 이 곳으로 오라고 반겨 주는 이 없지만 나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날 있습니다. 오라는 곳은 없어도 갈곳이 많아 행복한 나이기에 선뜻 발 닿을곳 어디인지 목적지는 없지만 갈곳이 많기에 행복한 나 입니다. 작은 베낭 하나 들췌메고 이유 없는 여행을 시작 합니다 아마도 아무런 이유가 없기에 오늘이 편안할 듯 합니다 가야 할 곳이 정해지지 않아도 반겨줄 사람 아무도 없지만 지금이 나는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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