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늘정원님

달빛 그리움 / 앵무새 서귀례

秋男 2015. 4. 8. 23:44

 

달빛 그리움 / 앵무새 서귀례 밝은 달빛 구름에 쌓여 빛을 잃은 매정함이 내 안에 슬픔되어 흐르고 묶을 수 밖에없는 사랑이였나 하얀 물거품 속으로 얼 비추는 달그림자 고능직한 밤이 건너주는 질곡의 아픔인다 고요속으로 소리없이 내리는 밤이슬 풀잎끝에 매달려 무엇을 하소연 하는걸까 맑은 햇볕아래 말라버린 슬픔에 젖은 인연하나 목매여 흐느껴울고 한맺은 사랑에 눈물 옷 소매 적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