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비님 비비 秋男 2014. 12. 3. 22:04 겨울 노을 / 이 원 문 몸도 춥고마음도 춥다바라보는 마을저녁 연기 피어 오르고 해 떨어진 서쪽 하늘노을빛에 물든다 시려운 노을만큼이나쓸쓸한 마음인가외롭고 서글픈노을의 저녁인가어둠에 갇히는 나뭇가지 외롭고불어오는 바람 집으로 가자 한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