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男 2014. 10. 6. 00:13

 

 

가을추억

 


이 가을에
떠나면 어디까지 갈수 있을까

그리운 오솔을 따라
걷고 또 걷다 보면,
갈증 걷히는 그곳에 닿기는 할까

그곳 에 가면
그 맑디 맑은 샘가에 앉으면,

그때 그 새들과
자작숲 사이로 비추이던

노랗던 햇살
그때 온통노랗게 물들었던 그사람

새처럼뾰족히
노래진 입술을 내밀던
그 사람도 볼수는 있을까

아마 이제는
새들의 노래따라
그사람 그대도 멀리 갔겠지.

 

10월05일일요일가을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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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시간이 되세요

♣ 秋 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