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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wake up) / Niko

秋男 2014. 10. 4. 00:55

 



님과 함께(wake up) / Niko

NICO, 그녀의 이름은 환상. 긴 생머리에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독일 출신의 니코는 51세(1938-1988)까지 살았다.
무려 180cm가 넘는 장신이었던 니코는 독일의 콜로뉴에서 Christa Paffgen이란
이름으로 태어났고 50년대 유명 패션잡지 Vogue의 모델이었다.
Federico Fellini의 La Dolce Vita(60)에서 단역을 맡았고,
알랭 들롱의 아들을 낳기도 했다. 그가 음악계와 인연을 맺은 것은 1965년,
롤링 스톤즈의 매니저 Andrew Loog Oldham이 그녀의 싱글을 제작 하면서였다.
Brian Jones와 Jimmy Page가 참여했던 이 싱글은 사장됐지만 그녀는 곧 바로
뉴욕으로 건너가 앤디 워홀을 만나게 된다.그리고는 Andy Warhol의 67년 영화
The Chelsea Girls에 조연급으로 출연한 뒤 Velvet Underground & Nico에
보컬리스트로 참여하게 된다.




님과 함께(wake up)




과거 국내 가요의 주를 이루던 장르의 트로트
일부였긴 하지만 천시를 받으면서도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어루만져 주던 그 음악이
새로운 편곡, 새로운 가사, 새로운 가수를 통해
국내 국외로 판매되고 있다.

국내 가수들의 음반이 세계의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국내가요를 외국인의 정서에 맞게 리듬과 가사를 고쳐
한국의 음악을 세계에 알리려는 것이다.

유럽인들의 정서에 맞게 가사와
멜로디를 그루비(grroovy)한 힙합 사운드로 재 해석한
초 특급 싱글로 메인 보컬은 독일출신의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 NICO가 맡았고, 랩은 DJ BOBO의 래퍼 이외에도
독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유명한 래퍼 XL-SINGLETON이 맡았다.

앨범명은 TROTPOP이고 Korea dance express라는
소제목을 붙여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