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늘정원님

행복이 꽃 피는 마음 / 김홍성

秋男 2014. 12. 22. 22:14

행복이 꽃 피는 마음 / 김홍성 들길을 걷는데 이름없는 풀꽃들이 나의 발길을 붙듬니다 잠시 허리 숙이고 풀곷 만큼 마음을 낮추며 어루만저 주었지요 내가 낮추는 만큼 마음을 주는 만큼 풀잎들의 행복한 마음의 향기를 선물 받았습니다 아름다운 모습보며 뒤돌아 섯지만 행복한 꽃잎들이 내 안에서 활짝 웃고 있었습니다 이런 욕심없이 작은 나눔의 마음이 참 아름다운 행복이었지요 행복이 가슴으로 설레이도록 미소짓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