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의 끝은 어디일까... -------- 時 도 지현 참 질긴 세월이다 불망으로 지낸 긴 시간 가슴엔 옹이가 박히고 마음은 피폐해져 건드리면 바스러질 것 같은데 때론 회의도 생기련만 그리고 단념도 하련만 잊을 수 없고 잊혀지지 않아 가슴 속에 음영으로 드리워져 난 늘 가위 눌린 듯 그렇게 살아가는데 언제쯤이나 이 고통 끝이 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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