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수채화
바람결에 살랑살랑
하얀 커튼이 하늘거리는
창문 넘어
파란 색감으로
하늘과 바다
맞닿은 수평선을 그리고
하얀 색감으로
솜털 같은 뭉게구름 사이로
갈매기 날갯짓하고
빨간 색감으로
마주앉은 연인 가슴에
하트 하나 새기고
갈색 색감으로
몽실몽실
피어오르는 커피 한잔과
따스하게 바라보는
그의 눈빛을 그리고 싶다.
09월14일일요일가을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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